"울산, 이렇게 매력적인 관광지" 미국인 유학생 초청 답사여행

허광무

입력 : 2025.03.22 08:33:00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국인 유학생 110여명을 초청해 울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행사를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에 입학한 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고속열차를 이용해 울산에 도착한 뒤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 복합 문화공간 'Fe01', 해맞이 명소 '간절곶' 등을 둘러본다.

이어 도심으로 이동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방문해 친환경 관광도시이자 공업도시인 울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시는 산업·생태 부문의 우수하고 차별화된 관광에 목적을 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특수목적관광(SIT)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도가 높은 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의 관광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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