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죽은 동남아 … 中증시는 '펄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3.26 17:49:42 I 수정 : 2025.03.26 17:58:58
입력 : 2025.03.26 17:49:42 I 수정 : 2025.03.26 17:58:58
동남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동남아시아40지수는 올해 들어 14.21% 내렸다. 이 지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5개국 상장 기업 40개로 구성돼 있다.
애초 시장에선 미국의 대중국 관세 조치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상호관세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상황이 반전됐다. 내수 소비 부진, 거래량 감소, 인공지능(AI) 산업과의 낮은 연계성도 동남아시아 증시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들어 18.96%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정유정 기자]
25일(현지시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동남아시아40지수는 올해 들어 14.21% 내렸다. 이 지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5개국 상장 기업 40개로 구성돼 있다.
애초 시장에선 미국의 대중국 관세 조치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상호관세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상황이 반전됐다. 내수 소비 부진, 거래량 감소, 인공지능(AI) 산업과의 낮은 연계성도 동남아시아 증시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들어 18.96%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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