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산업·경제 협력방안 논의
김선경
입력 : 2025.03.27 17:15:34
입력 : 2025.03.27 17:15:34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7일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나 전후 복구 및 산업·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재건사업 등과 관련해 의논하고 싶다며 먼저 창원 방문 의사를 타진해옴에 따라 성사됐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크리스티나 자물라(Khrystyna Zamula) 리비우주 부지사를 비롯해 키이우 국립항공대학교 총장, 우크라이나 농림부 정책보좌관, 오데사주 국제협력국장 등 산학관 대표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홍남표 창원시장을 만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협력방안과 창원의 첨단 제조업, 방위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시청을 찾은 데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두산에너빌리티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과정에서 창원시가 가진 기술력과 산업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며 "실질적인 경제·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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