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 아프리카서 벼 3562t 수확
이지안 기자(cup@mk.co.kr)
입력 : 2025.03.27 17:44:03 I 수정 : 2025.03.27 20:18:55
입력 : 2025.03.27 17:44:03 I 수정 : 2025.03.27 20:18:55
한국 농업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파하는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7개국에서 총 3562t의 고품질 벼 종자가 수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세네갈, 감비아, 가나, 카메룬, 우간다, 케냐, 기니 등에서 3562t의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량을 늘리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궁극적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수확량은 사업 첫해인 2023년 2321t보다 53%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3000t을 초과 달성했다. 벼 생산량도 헥타르(㏊)당 4t으로 기존 현지 품종보다 67% 높아 K종자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기니비사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세네갈, 감비아, 가나, 카메룬, 우간다, 케냐, 기니 등에서 3562t의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량을 늘리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궁극적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수확량은 사업 첫해인 2023년 2321t보다 53%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3000t을 초과 달성했다. 벼 생산량도 헥타르(㏊)당 4t으로 기존 현지 품종보다 67% 높아 K종자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기니비사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안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정부, 美에 "車 운반선 입항 수수료 타깃은 中…韓은 빼달라"
-
2
“원장님, 서울페이로 결제되죠?”…지역화폐, 사교육비 할인 수단으로
-
3
한·영국 FTA 5차 개선협상…서비스·투자·디지털무역 등 논의
-
4
배드뱅크 재원 절반 전금융권서 부담…빚탕감 속도낼듯
-
5
우즈베키스탄서 울산 조선업 인력 97명 배출
-
6
굳어지는 저성장…"韓 잠재성장률 올해 사상 처음 1%대로 하락"
-
7
트럼프 韓 포함 12개국에 관세폭탄 경고…‘최대 70%’ 충격파 터뜨릴까
-
8
“그 회사 비트코인은 얼마나 있어?”…가상자산 보유량이 주가 가른다
-
9
롯데온, 5일간 '엘데이 행사'…워터파크 이용권 등 할인
-
10
"중국 車업계 제품 차별화 경쟁, 전동화 넘어 자율주행·SDV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