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핀테크 산업 육성계획 시행…5년간 20여개사 지원
김선호
입력 : 2025.03.31 08:00:15
입력 : 2025.03.31 08:00:15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의 유망 금융기술(핀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2025년 핀테크 산업 육성 계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핀테크 기업의 사업화, 공간,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기반 시설, 사업 고도화 강화에 약 1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유망기업 20여개 사를 선정해 5년간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정착을 위한 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BNK 금융지주 등 선도기업과 핀테크 허브 신생 기업 간 협업으로 기업 자문, 창업 기획 등을 돕는다.
강소기업의 수도권 이탈 방지와 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에 기업 도약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부산시는 또 고성장 유망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인센티브를 기존 1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강화하고 사업모델 개발 등을 위한 핵심 개발 인력 등을 지원한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유망기업이 자금, 투자, 기반 시설의 한계를 벗어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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