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일로보틱스, SK온 미국법인과 콜옵션 계약에 24% 급등
조민정
입력 : 2025.04.02 09:17:26
입력 : 2025.04.02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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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유일로보틱스[388720]가 SK온의 미국법인과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2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15% 오른 7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김동헌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가 SK온의 미국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매도청구권) 조건이 포함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콜옵션 대상 주식수는 완전희석화 기준 지분 23%로, 콜옵션 행사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를 얻을 수 있는 물량이다.
1주당 가액은 2만8천원으로 책정됐고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앞서 삼성전자[005930]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도 이같은 콜옵션 계약이 활용된 바 있다.
chom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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