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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노하우관'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술 노하우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분야 최신 노하우 이전 수요 증가에 맞춰 마련된 플랫폼으로, 특허와 같이 정형화된 지식재산권 외에도 기술문서·소스 코드·기술지도 등 비정형 기술자료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보는 기존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 브릿지'에 기술 노하우관을 신설해 ▲ 기술등록 ▲ 기술검색 ▲ 추천매칭 등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 노하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숙명여자대학교가 보유한 기술 노하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참여 연구기관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