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지원
박지호
입력 : 2025.04.04 14:39:29
입력 : 2025.04.04 14:39:2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촉진·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양식어가 158곳을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해 총 57억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전량 배합사료 사용 양식 어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배합사료와 생사료를 혼용하는 어가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내용을 보면 국립수산과학원에 등록된 사료(20kg 한 포대 기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사용 어가에는 한 포당 1만360원, 생사료와 혼용하여 사용하는 어가에는 한 포당 3천620원이 지원되며, 어가당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2억3천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양식어가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 이상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연 2회 이상 배합사료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jiho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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