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역 구석구석 누비는 '양구시티투어' 운영
입력 : 2025.04.06 15:34:48

[양구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구간별로 즐길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안내와 함께 요일별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양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관광 서비스다.
이달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군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시티투어는 방산나들이(금), 힐링산책 (토), 해안DMZ트래킹(일) 등 3가지 구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5년 만에 재개장한 을지전망대와 DMZ펀치볼둘레길을 포함된 코스를 신설했다.
아울러 시티투어 참여객에 한해 양구 1경인 양구수목원의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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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스의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교생 8천원, 6세부터 미취학아동까지는 4천원이다.
관광지 입장료, 식비, 체험료, 여행자보험 등의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광역시티투어 힐링·산책코스'도 이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6일 "올해 시티투어는 양구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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