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고소득자, 지난해 1인당 30억 이상 벌었다
입력 : 2023.03.21 17:24:01
국내 상위 0.1% 고소득자가 한해에 30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종합소득 상위 0.1% 구간 소득자 9천399명이 벌어들인 소득은 총 31조1천285억 원이었습니다.
상위 0.1% 소득자 1인당 평균 소득은 33억3천31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하위 20% 소득자들이 올린 소득은 4조4천50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238만 원에 그쳤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미중 관세폭탄 일단 '리셋'…세계경제 상처 남긴 뒤 '숨고르기'
-
2
'실적부진' 日닛산 15% 감원…인원감축 9천명→2만명
-
3
인도·파키스탄 증시, 휴전 소식에 급등…거래 중단도(종합)
-
4
단순투자냐 경영권 참여냐…호반건설, 한진칼지분 18.46%로 늘려
-
5
'내란극복' 선언 이재명…미래성장·국민통합 앞세워 표심 공략(종합2보)
-
6
미중 관세인하에 유럽증시 동반 상승…유로화 급락
-
7
미중 관세인하 보니…美, '보복 악순환' 치킨게임용 세율 걷어내
-
8
LG전자, '미국발 관세' 우려에 베트남 생산 냉장고 물량 조정
-
9
트럼프 "미국내 의약품 가격 59% 인하될 것"…곧 행정명령 서명
-
10
사우디, 왕세자 주도 AI 기업 '휴메인'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