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반도체주 들썩…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4.23 09:59:25
입력 : 2025.04.23 09:59:25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우려 완화로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600원(1.09%)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에는 5만6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600원(2.65%) 오른 17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도 4.14% 강세다.
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회의에서 중국과 관세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매수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간밤 엔비디아(2%), 브로드컴(2.0%), TSMC(2.4%) 등 대형 기술주들이 줄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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