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4.23 17:05:57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23 KOSPI 2,525.56(+1.57%)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트럼프의 파월의장 유화적 발언(+), 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등에 급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0.56(+33.92P, +1.36%)으로 강세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했고, 2,507.10(+20.46P, +0.8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키웠고, 오후 들어 2,523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장 막판 2,526.72(+40.08P, +1.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525.56(+38.92P, +1.57%)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및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에 대한 유화적인 발언,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300계약 가까이 순매수.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韓美 관세 협상 및 주요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지수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지난밤 카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모든 당사자가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잠재적 무역 합의'에 대해 '상황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도 JP모건체이스 비공개 연설에서 美中 관세전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폴 앳킨스 美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에서 파월 Fed 의장 해임 요구 관련 질문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며, "언론이 문제다. 나는 그를 해임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금리 인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변. 아울러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중국과 잘하고 있다"며, "145%는 매우 높은 수치이고, 실질적으로는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임.
한편, IMF(국제통화기금)이 발표 한 '4월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트럼프發 관세 정책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가 2.8% 성장할 것으로 예측. 이는 지난 1월 전망치 3.3% 대비 0.5%P 낮은 수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1.0%로 3개월전 2.0% 대비 절반으로 대폭 하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4%) 급등 영향 등에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4.14%), 한미반도체(+14.29%)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 속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발언 및 저가차·로보택시 기대감 부각 등에 LG에너지솔루션(+5.12%), 삼성SDI(+7.39%), 엘앤에프(+12.29%), SK이노베이션(+3.91%), 포스코퓨처엠(+6.67%)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현대차(+2.37%), 기아(+3.69%), 현대모비스(+4.56%) 등 자동차, HD현대미포(+3.07%), 한화오션(+1.14%), HD한국조선해양(+1.30%) 등 조선주도 상승.
반면, 계룡건설(-22.52%), 태양금속(-20.35%), 성신양회(-14.42%), 대상홀딩스(-8.69%), 평화홀딩스(-7.89%), 평화산업(-5.75%) 등 정치/인맥(한동훈, 김문수 등),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등은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6,86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84억, 1,9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9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2계약, 1,109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20.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4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2.337%, 10년물은 전일 대비 2.3bp 하락한 2.5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68 마감. 외국인이 6,73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64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5틱 오른 121.09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2,580계약, 1,64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1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에너지솔루션(+5.12%), 현대모비스(+4.56%), SK하이닉스(+4.14%), 기아(+3.69%), POSCO홀딩스(+3.17%), 현대차(+2.37%), KB금융(+1.92%), 메리츠금융지주(+1.61%), 삼성물산(+1.55%), 셀트리온(+1.46%), 삼성전자(+1.27%), 한화오션(+1.14%), 삼성화재(+1.12%), HD현대중공업(+0.96%)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3%), 크래프톤(-1.4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NAVER(-0.4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장비(+2.82%), 전기/전자(+2.70%), 의료/정밀기기(+2.64%), 섬유/의류(+2.45%), 화학(+2.18%), 제조(+1.89%), 증권(+1.61%), 금속(+1.57%), 금융(+1.42%), 운송/창고(+1.39%), 일반서비스(+1.23%), 운송장비/부품(+1.15%), 보험(+0.98%), 유통(+0.95%), 부동산(+0.35%)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1.10%), 통신(-0.53%), 종이/목재(-0.44%), 비금속(-0.37%), 전기/가스(-0.2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5.56P(+38.92P/+1.57%)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등에 급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0.56(+33.92P, +1.36%)으로 강세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했고, 2,507.10(+20.46P, +0.8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키웠고, 오후 들어 2,523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장 막판 2,526.72(+40.08P, +1.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525.56(+38.92P, +1.57%)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및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에 대한 유화적인 발언,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300계약 가까이 순매수.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韓美 관세 협상 및 주요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지수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지난밤 카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모든 당사자가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잠재적 무역 합의'에 대해 '상황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도 JP모건체이스 비공개 연설에서 美中 관세전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폴 앳킨스 美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에서 파월 Fed 의장 해임 요구 관련 질문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며, "언론이 문제다. 나는 그를 해임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금리 인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변. 아울러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중국과 잘하고 있다"며, "145%는 매우 높은 수치이고, 실질적으로는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임.
한편, IMF(국제통화기금)이 발표 한 '4월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트럼프發 관세 정책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가 2.8% 성장할 것으로 예측. 이는 지난 1월 전망치 3.3% 대비 0.5%P 낮은 수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1.0%로 3개월전 2.0% 대비 절반으로 대폭 하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4%) 급등 영향 등에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4.14%), 한미반도체(+14.29%)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 속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발언 및 저가차·로보택시 기대감 부각 등에 LG에너지솔루션(+5.12%), 삼성SDI(+7.39%), 엘앤에프(+12.29%), SK이노베이션(+3.91%), 포스코퓨처엠(+6.67%)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현대차(+2.37%), 기아(+3.69%), 현대모비스(+4.56%) 등 자동차, HD현대미포(+3.07%), 한화오션(+1.14%), HD한국조선해양(+1.30%) 등 조선주도 상승.
반면, 계룡건설(-22.52%), 태양금속(-20.35%), 성신양회(-14.42%), 대상홀딩스(-8.69%), 평화홀딩스(-7.89%), 평화산업(-5.75%) 등 정치/인맥(한동훈, 김문수 등),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등은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6,86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84억, 1,9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9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2계약, 1,109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20.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4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2.337%, 10년물은 전일 대비 2.3bp 하락한 2.5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68 마감. 외국인이 6,73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64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5틱 오른 121.09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2,580계약, 1,64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1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에너지솔루션(+5.12%), 현대모비스(+4.56%), SK하이닉스(+4.14%), 기아(+3.69%), POSCO홀딩스(+3.17%), 현대차(+2.37%), KB금융(+1.92%), 메리츠금융지주(+1.61%), 삼성물산(+1.55%), 셀트리온(+1.46%), 삼성전자(+1.27%), 한화오션(+1.14%), 삼성화재(+1.12%), HD현대중공업(+0.96%)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3%), 크래프톤(-1.4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NAVER(-0.4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장비(+2.82%), 전기/전자(+2.70%), 의료/정밀기기(+2.64%), 섬유/의류(+2.45%), 화학(+2.18%), 제조(+1.89%), 증권(+1.61%), 금속(+1.57%), 금융(+1.42%), 운송/창고(+1.39%), 일반서비스(+1.23%), 운송장비/부품(+1.15%), 보험(+0.98%), 유통(+0.95%), 부동산(+0.35%)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1.10%), 통신(-0.53%), 종이/목재(-0.44%), 비금속(-0.37%), 전기/가스(-0.2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5.56P(+38.92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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