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만들수 있는 기회”...200만명 가입 앞두고 있는 청년도약계좌, 얼마나 좋길래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4.28 10:17:18 I 수정 : 2025.04.28 10:32:49
청년도약계좌 5월 2~16일 가입 신청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다음 달 2일부터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 신청을 받는다. 계좌개설 인원 200만명을 앞두고 경품과 이모티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서금원은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에, 2인 이상 가구는 6월 2일부터 13일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은행앱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iM뱅크·광주·전북·경남은행 등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연 4.5~6.0% 금리 혜택을 받고, 정부는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형태다. 올해 1월부터는 모든 소득구간에서 기여금 매칭 한도를 납입한도까지 확대하고, 해당 구간에는 매칭비율 3.0%의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만기 시 은행 이자·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 등을 모두 더하면 연 최대 9.54%의 일반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서금원은 설명했다.

서금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청년도약계좌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프로 저축러 채우미’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4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누적 계좌개설 인원은 200만명에 달했다. 지난 4월 가입신청 기간에는 14만5000명이 가입 신청해 2023년 6월 상품 출시 이후 누적 314만5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25일 기준 누적 193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서금원은 가입자 2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0만번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서금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청년도약계좌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프로 저축러 채우미’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 4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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