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4.28 17:14:37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28 KOSPI 2,548.86(+0.10%) 주요 기업 실적 및 美 경제지표 관망세,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1.23(+4.93P, +0.1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558.69(+12.39P, +0.4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2,55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고, 낙폭을 키워 장후반 2,541.97(-4.33P, -0.17%) 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막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548.86(+2.56P, +0.10%)으로 장을 마감.
美/中 관세 협상 주시 속 주요 기업 실적 발표, 美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큰 변동성 없이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900계약 넘게 순매수.
현대건설(+4.57%), GS건설(+4.29%), DL이앤씨(+3.97%) 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차(+0.11%), 기아(+0.57%), 현대모비스(+0.40%) 등 자동차 대표주도 소폭 상승. 호텔신라(+12.79%)가 면세업 업황 개선 속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 등에 급등한 가운데, HDC(+3.36%), 현대백화점(+2.75%) 등 면세점 관련주도 강세. 반면, SK텔레콤(-6.75%)이 유심 해킹 사태 여파에 따른 2차 피해 및 유심 재고 부족 혼란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우리금융지주(-2.83%), 신한지주(-0.80%), KB금융(-0.35%) 등 은행주가 하락.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30%)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美/中 양국 간 무역 협상에 관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진행 중"이라고 긍정하고, 중국 당국은 부정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는 등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음. 지난 주말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차 백악관을 나서면서 시 주석과 통화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음. 다만, 유력 외신은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트럼프의 주장에 의구심을 던졌으며, 앞서 중국 정부도 미국과 관세 관련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 설명이 계속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및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오는 30일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이 예정되어 있으며, 크래프톤, 하이브,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 아울러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다음 달 2일 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 등 美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상승한 1,442.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95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5억, 55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1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00계약, 30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상승한 2.31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5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7.73으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7,067계약, 3,88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93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21.16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3,691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3,037계약, 1,30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두산에너빌리티(+1.43%), NAVER(+1.03%), POSCO홀딩스(+0.96%), LG에너지솔루션(+0.73%), 기아(+0.57%), 삼성물산(+0.51%), 현대모비스(+0.40%), HD한국조선해양(+0.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삼성전자(+0.18%), 현대차(+0.11%)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30%), 메리츠금융지주(-1.01%), HD현대중공업(-0.87%), 신한지주(-0.80%), 한화오션(-0.67%), KB금융(-0.35%),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오락/문화(+4.44%), 건설(+2.96%), 금속(+2.52%), 전기/가스(+1.43%), IT 서비스(+1.23%), 증권(+0.75%), 부동산(+0.58%), 비금속(+0.53%), 보험(+0.49%), 유통(+0.43%), 일반서비스(+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1.39%), 종이/목재(-1.35%), 의료/정밀기기(-1.07%), 운송/창고(-0.52%), 기계/장비(-0.48%), 섬유/의류(-0.34%), 화학(-0.22%), 제약(-0.2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48.86(+2.56P/+0.10%)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1.23(+4.93P, +0.1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558.69(+12.39P, +0.4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2,55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고, 낙폭을 키워 장후반 2,541.97(-4.33P, -0.17%) 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막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548.86(+2.56P, +0.10%)으로 장을 마감.
美/中 관세 협상 주시 속 주요 기업 실적 발표, 美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큰 변동성 없이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900계약 넘게 순매수.
현대건설(+4.57%), GS건설(+4.29%), DL이앤씨(+3.97%) 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차(+0.11%), 기아(+0.57%), 현대모비스(+0.40%) 등 자동차 대표주도 소폭 상승. 호텔신라(+12.79%)가 면세업 업황 개선 속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 등에 급등한 가운데, HDC(+3.36%), 현대백화점(+2.75%) 등 면세점 관련주도 강세. 반면, SK텔레콤(-6.75%)이 유심 해킹 사태 여파에 따른 2차 피해 및 유심 재고 부족 혼란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우리금융지주(-2.83%), 신한지주(-0.80%), KB금융(-0.35%) 등 은행주가 하락.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30%)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美/中 양국 간 무역 협상에 관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진행 중"이라고 긍정하고, 중국 당국은 부정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는 등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음. 지난 주말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차 백악관을 나서면서 시 주석과 통화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음. 다만, 유력 외신은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트럼프의 주장에 의구심을 던졌으며, 앞서 중국 정부도 미국과 관세 관련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 설명이 계속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및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오는 30일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이 예정되어 있으며, 크래프톤, 하이브,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 아울러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다음 달 2일 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 등 美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상승한 1,442.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95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5억, 55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1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00계약, 30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상승한 2.31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5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7.73으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7,067계약, 3,88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93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21.16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3,691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3,037계약, 1,30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두산에너빌리티(+1.43%), NAVER(+1.03%), POSCO홀딩스(+0.96%), LG에너지솔루션(+0.73%), 기아(+0.57%), 삼성물산(+0.51%), 현대모비스(+0.40%), HD한국조선해양(+0.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삼성전자(+0.18%), 현대차(+0.11%)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30%), 메리츠금융지주(-1.01%), HD현대중공업(-0.87%), 신한지주(-0.80%), 한화오션(-0.67%), KB금융(-0.35%),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오락/문화(+4.44%), 건설(+2.96%), 금속(+2.52%), 전기/가스(+1.43%), IT 서비스(+1.23%), 증권(+0.75%), 부동산(+0.58%), 비금속(+0.53%), 보험(+0.49%), 유통(+0.43%), 일반서비스(+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1.39%), 종이/목재(-1.35%), 의료/정밀기기(-1.07%), 운송/창고(-0.52%), 기계/장비(-0.48%), 섬유/의류(-0.34%), 화학(-0.22%), 제약(-0.2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48.86(+2.56P/+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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