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업들 어린이날 통큰 행사…임직원 복지·지역상생 도모
창원컨벤션센터 통째 빌리고, 로봇랜드 테마파트 단독 대관 등
김선경
입력 : 2025.05.01 10:00:03
입력 : 2025.05.01 10:00:03

[마산로봇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지역 기업들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어린이날인 5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2025 두산가족문화제'를 연다.
두산 측은 날씨와 관계 없이 어린이날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전체를 통째 빌려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문화제에는 창원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사내 협력사, 창원 소재 계열사인 두산모트롤 임직원 자녀 등 5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산 임직원과 가족들은 당일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각종 스포츠, 체험활동, 사진 촬영, 가족 뮤지컬, 마임, 마술쇼 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단독 대관했다.
LG전자는 기존에는 사업 내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오다가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로봇랜드 테마파크 대관을 결정했다.
당일 LG전자 임직원들과 사내 협력사 가족들은 테마파크 내 22종의 놀이기구와 10개의 체험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창원1사업장 운동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
운동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다.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텐트도 마련된다.
임직원 자녀들은 여름 부채·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풍선 터뜨리기, 선물 증정 등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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