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대공원에 놀이정원 마련
신선미
입력 : 2025.05.05 09:22:46
입력 : 2025.05.05 09:22:46

[SPC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 배스킨라빈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폐기물 새활용)해 만든 놀이 공간으로, 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 인근에 마련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사회공헌 활동 '핑크드림 캠페인'을 통해 이 정원을 구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놀이 정원 조성을 위해 작년 5월 핑크스푼 수거를 진행했다.
서울과 주요 광역시 소재 배스킨라빈스 매장 18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소비자 1천명에게 핑크스푼을 받았다.
수거한 핑크스푼은 분쇄와 재활용 과정을 거쳐 놀이 정원의 휴식공간과 바닥재 등에 사용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31일 진행하는 프로모션 '31데이' 수익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는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3년 시작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핑크드림가든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를 맞았다.
배스킨라빈스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화분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