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센터장 간담회 개최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입력 : 2025.05.07 15:11:15
여성창업보육실 우수 입주기업 성과 공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는 지난 4월 4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 지역센터장 간담회 및 여성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여기종>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는 ‘전국 권역별 지역센터장 간담회 및 여성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권역별 지역센터장 간담회는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박창숙 이사장과 각 지역센터장,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기종의 사업 운영 방향과 지역센터 역할 확대, 입주기업 지원 성과 등을 논의했고, 각 센터장은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제품개발과 매출확대·투자유치·해외진출 등 분야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센터에 입주한 김미경 일타르 대표는 “입주 4년 만에 연매출이 6000만원에서 36억원으로 성장했다”며 “여성창업보육센터 덕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기종 본부에 입주한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여기종의 사무공간 제공과 컨설팅, 지원사업 정보제공 덕분에 3년 만에 연매출 12억원을 달성하고, 프리A시리즈 투자 유치, 서울시 외국인 가사·육아 시범사업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숙 이사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전용 모태펀드 운용사와 여성창업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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