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5년 더 ‘키움 히어로즈’
강민우 기자(binu@mk.co.kr)
입력 : 2023.03.23 13:52:09
입력 : 2023.03.23 13:52:09
![](https://wimg.mk.co.kr/news/cms/202303/23/news-p.v1.20230323.c66eef13551743449a26317db6ac9b29_P1.jpg)
키움증권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히어로즈와 5년 간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히어로즈는 2024년부터 로 야구팬과 함께하게 됐다.
앞서 2019년부터 5년 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가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5년 연장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계약 금액은 5년 총액 550억원으로 인센티브 포함 시 최대 695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기업의 스포츠마케팅이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계약 첫 해인 2019년부터 작년까지 네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고,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계약 연장은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 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연장 계약 협상은 올해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키움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양사가 뜻을 모아 시즌 개막 전 계약에 합의했다는 후문이다.
![](https://wimg.mk.co.kr/news/cms/202303/23/news-p.v1.20230323.d8f55518cbad41b693edbc1edbc718f3_P1.jpg)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