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토지리정보원과 고정밀 지도 구축 협력

김현수

입력 : 2025.05.14 08:00:05


네이버·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협력
(서울=연합뉴스) 13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승락 네이버 부사장,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이동환 네이버랩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5.13 [네이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자는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해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활용을 위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위치 및 장소 정보 최신화, 연계 서비스 발굴 등 민간에서의 투자와 노력이 국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꾸준히 연구하고 축적해 온 기술들이 사용자 편익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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