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이성한

입력 : 2025.05.16 18:00:01
■ 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윤리감사관실서 사실관계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에 관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71252004

입장하는 지귀연 부장판사
(서울=연합뉴스) 지귀연 부장판사(가운데)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에 입장하고 있다.2025.4.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 이재명 "전기요금 장기적으로 올릴 수밖에…당장 손대긴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6일 전기요금 정책과 관련, "경제 상황이 너무 나빠 당장 손대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요금 조정 과정에서 생산지와 소비지의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데 따른 일반적 예측"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전주 방문에 앞서 전북 익산에서 한 유세에서 "송전 비용이 엄청나게 드는데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과 소비지역 가격이 똑같은데 이러면 안 된다"며 전기요금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121300001 ■ 김문수, 교통공약 내세워 수도권 공략…"GTX로 연결되는 나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6일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 방문은 전직 경기도지사로서 이룬 성과를 내세워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일정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후보가 이날 오전 방문한 성남 판교역과 동탄역은 경기도지사 재임기 업적으로 내세워 온 테크노밸리, 광역급행철도(GTX)가 각각 위치한 곳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72600001 ■ 서울 동북·서북권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125600527 ■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양평군 첫 압수수색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를 6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44453061 ■ 김용태 "尹탈당, 더는 논쟁될거 아냐"…탈당권고 연락 여부 침묵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이 문제는 이제 당에 맡겨주시면 되고, 저희가 앞으로 비전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소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어제 저희가 당의 의지를 보여드렸다.

저는 사실 탄핵의 강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밝힌 뒤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 중 연락을 취해 말씀드리겠다"며 "주말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112200001 ■ 민주 "국힘, 볼썽사나운 尹위장탈당쇼…내란세력의 국민 기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두고 고심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프레임으로 공세의 강도를 더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둘러싼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윤 전 대통령이 볼썽사나운 '위장 탈당 쇼'를 연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2월 '이들이 100일 내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이라고 한대로, 진작부터 예고된 사기극이 마침내 시작됐다"며 "이는 내란 세력이 벌이는 국민 기만 공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51200001 ■ 이재명 지지도 51%로 첫 과반…김문수 29%·이준석 8%[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1% 지지를 얻어 첫 과반을 달성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고, 1%는 '이외 인물'을 답했다.

갤럽은 "단순 수치상 김문수 후보 지지도(29%)는 지난 4월 말 국민의힘에서 1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이상 가나다순) 후보 4명과 보수 진영 차출론에 힘입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선호도의 합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48351001 ■ 이준석 "보수, '김문수로 이재명 견제 못해' 합리적 판단할 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6일 "이제 나이가 있는 전통적 보수층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없다'고 합리적 판단을 할 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 지지율에서 확장을 못하고 있는 김 후보에게 얼마나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인가.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루빨리 젊은 세대가 지지할 수 있는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선거 분위기가 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가 가능하다"며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판 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73800001 ■ "러·우크라 협상, 한국시간 오후 6시반 시작 예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간 3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회담 직전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의 3자회담도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127800009(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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