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방산 전자부품 기업 동환시스템과 112억 투자협약

김선경

입력 : 2025.05.19 13:37:14


투자유치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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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방산 전자부품 전문기업인 동환시스템과 112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동환시스템은 최근 방산 부품 수주량 증가에 따라 창원국가산단 소재 본사를 동전일반산단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달 동전일반산단 내 공장 신설에 들어가 2027년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같은 투자가 이뤄지면 21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동환시스템은 기대한다.

동환시스템은 KF-21 전투기, K9 자주포 등에 필요한 방산 부품을 생산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투자협약식을 하고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환시스템이 국내외 방산 부품 제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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