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이성한

입력 : 2025.05.19 18:00:01
■ 민주,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사진 공개…"당장 법복 벗겨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을 공개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공개한 유흥업소 내부 사진과 함께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출입 관련 제보를 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내부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88551001

민주당, "지귀연 판사 유흥업소 접대 의혹"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받았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2025.5.19 kjhpress@yna.co.kr

■ 커지는 SKT 해킹 파장…2년여 해킹 피해 사실상 '오리무중' SK텔레콤[017670]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와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서버가 공격받은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유출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사단과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복제 가능성이 극히 낮고 실제 피해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피해 방지책을 최고 수위로 높이는 등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29일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19일 현재까지 조사 결과를 2차로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60552017 ■ 대선 재외투표 내일부터 시작…118개국 223개 투표소서 진행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재외투표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6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19일 밝혔다.

투표소는 182개 재외공관에 추가 투표소 41개가 더해져 총 223개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처음 설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3600001 ■ 시흥서 흉기로 4명 사상, 50대 중국동포 용의자 도주…행방 묘연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중국동포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의 자택과 그 주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1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용의자 A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79752061 ■ 특전사 참모장 "곽종근, '문 부수고라도 들어가겠다' 복창"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누군가와 통화하며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박정환 특전사 참모장(준장)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박 준장은 비상계엄 당시 함께 있던 곽 전 사령관이 헬기 출동 상황과 관련해 누군가로부터 독촉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수화기 너머에서) '몇분 걸리느냐'고 물으면 15분 걸리는 걸 5분으로 줄여 말할 정도로 조급해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7600000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부 투입 소방대원 철수…"붕괴 우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내부로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건물 붕괴 우려에 모두 철수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 공정 건물 내부가 이날 오후 붕괴 조짐을 보였다.

3층 건물 가운데 2층과 3층 바닥이 아래로 50㎝가량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9400054 ■ 이어지는 SPC 산재 사고…이번엔 삼립 제빵공장서 또 사망 사고 SPC 계열사에서 근로자가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포켓몬 빵' 등으로 양산빵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SPC삼립의 제빵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SPC는 2022년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뒤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여러 재발 방지 대책도 제시했으나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이런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91200061 ■ 이재명 "찢어진 가짜 빅텐트 아닌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전날까지 영남과 호남을 돌며 동서 화합의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던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유세에서도 진영이나 이념, 지역에 따라 대립하는 정치문화를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 후보는 "먹고 살기도 힘들고 미래도 불확실한데 대체 왜 이렇게 갈라져 싸우는 것인가.

정치인들이 문제 아닌가"라며 "국민을 대리하는 머슴들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A 지역이냐 B 지역이냐를 나눠 싸울 필요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6800001 ■ 김문수 "주한미군 분담금 일정하게 올릴 수 있어…감축이 걱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9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 "저는 일정하게 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우리가 지금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자고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이 혹시 감축되면 어떻게 하냐, 줄어서 빠져나가면 어떻게 하냐 걱정이 하나 있다"며 "주한미군이 잘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 우리 관심사"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6000001 ■ 3명 숨진 70대 역주행 사고…국과수 "브레이크 아닌 액셀 밟아" 지난 3월 청주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7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국과수에 가해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70대)씨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일명 액셀)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의 시속은 150여㎞였으며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8750006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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