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이스타항공·하림과 '도쿠시마 라면' 출시

성혜미

입력 : 2025.05.28 09:10:58 I 수정 : 2025.05.28 09:14:58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천∼일본 도쿠시마 노선을 단독으로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및 하림과 손잡고 도쿠시마 라멘을 한국식 컵라면으로 재해석한 '도쿠시마 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이스타항공·하림과 '도쿠시마 라면' 출시
[세븐일레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일본의 도쿠시마 라멘은 간장과 돼지 뼈를 기본으로 한 국물이 진하며 날계란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등이 협력해 컵라면으로 내놓은 '도쿠시마 라면'도 간장 베이스의 소유 라멘과 돼지뼈로 국물을 낸 돈코츠 라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계란 블록과 도쿠시마현 특산품인 청귤 소스도 들어있다.

청귤 소스를 뿌리면 라면의 감칠맛이 커진다.

컵라면 용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도쿠시마현의 추천 여행 코스와 주요 관광지 정보를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투플러스원(2+1) 행사를 선보인다.

도쿠시마 라면은 다음 달부터 이스타항공 인천∼도쿠시마 노선의 기내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일본 도쿠시마현에 방문하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먹킷리스트' 상품인 도쿠시마 라멘을 국내 상품으로 만들고자 3사가 협업해 긴 시간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라면을 선보이는 승무원들
[이스타항공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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