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美 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 소식, 테슬라(+6.94%) 급등 영향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자율주행차 등 테마 상승.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38%) 급등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퓨리오사AI, 오는 7월 국내 대기업에 AI 반도체 ‘레니게이드’ 공급 소식 등에 퓨리오사AI 테마 상승.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증대, 관세전쟁 완화 등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석유화학 테마 상승. ▷상법 개정 재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지주사 테마 상승.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하반기 철강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 상승. ▷경기 부양책 및 금리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건설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 상승. ▷하이브, 에스엠 지분 텐센트에 매각에 따른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이 외에 두나무, MLCC, IT 대표주, 탄소나노튜브, 자동차 대표주, 아이폰,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증권, NI(네트워크통합), LED장비, 지역화폐, 폴더블폰, 희귀금속(희토류 등), 비료, 영화, 항공/저가 항공사, 인터넷 대표주, 창투사, 페인트, 니켈, 편의점, 영상콘텐츠, 페라이트, 블록체인,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체코 정부, '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총선 이후로 연기 가능성' 발언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하락.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피팅(관이음쇠)/밸브, 셰일가스, LNG 등 알 래스카 LNG 프로젝트 테마 등도 하락.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비만치료제, 코로나19, 바이오시밀러,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제약업체, 보톡스, 탈모 치료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도 하락. ▷이 외에 전력설비, 미용기기, 항공기부품, CCTV & DVR, 전선, 핵융합에너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우주항공산업,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철도, 카지노, 골프,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남북경협, 치아 치료, 통신, 화장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2차전지 /전기차 등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美 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 소식, 테슬라(+6.94%)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전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GM은 2027년 완공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합작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이 공장은 당초 니켈이 80% 이상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만 생산하도록 설계됐지만, LFP 배터리도 병행 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삼성은 이를 위해 소재 조달과 장비 도입 계획을 짜고 있다고 알려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GM과 합작한 테네시주 공장의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이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설립하는 미국 공장에 합작 투자한 제너럴모터스(GM)가 차값을 내리기 위해 당초 계획한 삼원계 대신 값싼 LFP 배터리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프리미엄 전기차는 삼원계, 중저가 전기차는 LFP로 미국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정치 대신 회사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영향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6.94% 급등 마감했음. 이와 관련, 머스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기업인 엑스(X·옛 트위터)에 "엑스와 인공지능 기업 xAI, 테슬라에 초집중(super focused)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어 "대대적인 운용 개선이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업무에 1주일 내내(24/7), 하루 24시간을 쓰는 이전 관행으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했음. ▷27일(현지시간) 美 자율주행차(로보택시) 업체인 포니AI는 두바이 교통국과 로보택시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힘. 두바이는 '2030 스마트 시티 비전'에 따라 2030년까지 전체 택시의 25%를 로보택시로 전환하는 야심 찬 목표를 세운 바 있음. 이에 지난밤 포니AI는 22.63% 급등 마감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자이글, 탑머티리얼, 엘앤에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코윈테크, 메가터치, 애경케미칼, 하나기술, 대보마그네틱 등 2차전지 등/전기차 테마가 상승했으며, LG이노텍, 유니퀘스트, 삼성전기, 텔레칩스, HL만도 등 자율주행차, 나우로보틱스, 티엑스알로보틱스, 싸이맥스, 스맥, 위세아이텍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도 상승. |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38%) 급등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시점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71(+3.38%) 상승한 4,861.09를 기록. 애플(+2.53%), 마이크로소프트(+2.33%), 아마존(+2.50%), 알파벳A(+2.63%), 메타(+2.43%), 암 홀딩스 ADR(+5.33%), 마이크로칩 테크놀러지(+4.43%), 엔비디아(+3.21%) 등 여타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음. ▷아울러 28일(현지시간) 컴퓨터 그래픽용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이번 분기(2~4월) 실적 컨센서스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0.88달러, 매출 433억달러로, 전년 동기(조정 EPS 0.61달러, 매출 260억달러) 대비 각각 44%, 66% 증가한 수준. 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수요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4분기부터 HBM4 12단 제품을 대량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가 루빈 플랫폼의 출시 일정 및 공급 물량을 확정하는 대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 완공되는 청주M15x 팹에도 양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임. 이와 관련,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수요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르면 10월 양산에 돌입할 수도 있어 7~8월에 장비 발주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시지트로닉스, 디아이, 메가터치, 엘케이켐, 자람테크놀로지, 네패스, 테크윙, GST, 미래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퓨리오사AI | 퓨리오사AI, 오는 7월 국내 대기업에 AI 반도체 ‘레니게이드’ 공급 소식 등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퓨리오사AI가 오는 7월 국내 대기업에 자사 AI 반도체 ‘레니게이드’ 공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전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빅테크 기업들 중에서 엔비디아에만 모든 운명을 맡기겠다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며 우리나라도 엔비디아에서 벗어나 자체 AI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질의응답 과정에서 퓨리오사AI가 오는 7월 국내 대기업에 자사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백 대표는 해당 고객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LG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가 국내 대기업에 본격 공급의 물꼬를 트게 되면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추가 고객사 확보도 한층 더 수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아울러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국산 AI 칩의 독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제이더블유자산운용과 코난인베스트먼트는 공동 운용하는 'JW-코난 AI 넥스트리더 펀드'(JW-코난 펀드)와 퓨리오사AI 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투자는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퓨리오사AI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특히, 이번 JW-코난 펀드를 통한 투자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MDS테크'와 '비큐AI'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MDS테크'와 '비큐AI'는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은 물론,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포바이포, DSC인베스트먼트, 엑스페릭스, 나우IB, 토마토시스템 등 퓨리오사AI 테마가 상승. | |
석유화학 |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증대, 관세전쟁 완화 등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가 하락 및 천연가스 강세로 국내 업체(NCC)의 ECC 대비 원가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5월 납사/에탄 배수는 저유가로 호황기(15~17년)였던 시기와 유사한 5배까지 하락했으며, 다운사이클을 야기했던 원인 중 하나인 고유가가 저유가로 전환되며 원가 경쟁력이 중요한 범용 화학 산업에서 NCC 경쟁 열위는 해소됐다고 분석. ▷아울러 무역 구조(韓 중간재→中 완제품→美 수입)상 화학은 미-중 분쟁의 피해 산업이라며, 단기간 내 갈등이 완화되기 어렵지만 우려의 정점을 통과한 상황에서 상호관세 인하 등 분쟁 완화라는 방향성만 보인다면 위축됐던 수요/심리는 회복될 것으로 분석. 중국은 관세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18년과 달리 강한 부양책(재정/통화)을 실시할 예정으로, 수요 회복이 반등에 필수적인 상황에서 이구환신(자동차/가전)뿐만 아니라 의류/신발 등의 분야도 회복되며 관련 화학 제품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 ▷한편, 공급 부담은 여전(25년 증설 880만톤 vs. 수요 증가 510만톤)하므로 추세적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원가 경쟁력 열위에 있는 설비들의 폐쇄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힘.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급 밸런스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최악을 통과한 상황에서 공급과잉 정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애경케미칼, SK이노베이션, 코오롱인더, LG화학, 이수화학,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 |
지주사 | 상법 개정 재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대선 주요 후보들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공약을 쏟아내면서 한화, 삼성물산 등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지주사들이 관련 공약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이날 공개된 정책 공약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해 주주 전체의 이익이 고려될 수 있도록 원칙을 제시하겠다"며, 상법 개정 재추진을 공식화했음. ▷지난 26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31일 시행되면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지주회사의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양호한 주가를 기록했던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6월3일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전제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이사 충실 의무 확장, 소액주주의 주주권 확대, 중복 상장에 따른 더블 카운팅 이슈 등이 해결되면 지주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코오롱, HD현대, 한진칼, 한화, SK, SK스퀘어, 삼양홀딩스, LS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24년 비효율적인 인력 구조와 마케팅비 규모 등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바꾼 국내 게임사들의 하반기 계단식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힘. 커버리지 11개사의 작년 분기 평균 매출은 2.48조원에서 올해 2.83조원으로 14%, 영업이익은 3,330억원에서 5,906억원으로 7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안정한 거시환경 속 방어주 역할을 해냄에 따라 실적 성장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언급. ▷아울러 美 법원 판결로 구글/애플 결제 독점이 해제됐다며, 외부결제를 막거나 수수료를 매길 수 없어 자체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은 플랫폼 수수료(기존 30%→7.5%안팎) 절감 효과를 얻게된다고 밝힘. 이에 모바일 MMO처럼 순위 노출이 필수인 장르를 제외하고 PC런처나 웹 결제를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또한, 하반기 국내 개발사들이 기대되는 이유는 각자의 주력 장르에서 대형작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으로, 넷마블의 <몬길:스타다이브>,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네오위즈의 등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가 나타날 수 있기에 주가는 강하게 기대감을 반영할 것으로 분석. | |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 하반기 철강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는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통상무역 악화 등 직간접적으로 악재가 철근 수요에 영향을 줬지만, 하반기는 대선 이후 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 지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SOC 투자 재개, 감산 노력에 따른 수급 안정화, 주택 시장 분위기 전환 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에 올해 4분기는 비용 부담 완화,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분기 중 가장 좋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한국에 수출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들어 철강 생산을 줄이는 감산 조치까지 내리면서 4월 조강 생산량이 7.4% 감소했다고 전해짐. 중국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철강 생산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후 4월 조강(쇳물) 생산량은 8,602만 톤으로 전월 대비 7.3% 감소. 하반기 이후부터 좀 더 적극적인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의 감산에 따른 체감 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포스코스틸리온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상승. | |
건설 대표주/중소형 | 경기 부양책 및 금리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건설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한국은행 금리 인하 및 대통령 선거 이후 추가 경정 예산 편성 등 경기 부양책이 나오면 건설시장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BNK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건설업종 상승 반전의 계기는 무엇보다 턴어라운드(실적 반등) 기대감이라며,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실물경제, 금리, 정부정책, 수요, 공급 등 5가지 변수로 전망해 보면 향후 주택경기는 상승기조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주요 변수 중에서 실물경제는 부정적이지만, 실물경제가 침체될수록 정부의 경기부양 유인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또한, 금리는 속도의 문제일 뿐 인하 기조는 분명해 보이기 때문에 주택경기에 우호적이며, 주택경기에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급도 집값을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특히, 공급 부족(입주물량 감소)의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IBK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주택, 건축 부문에서의 대규모 도급 증액과 신사업 부문의 입주 확대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한, 이니마 매각으로 중장기적인 주가 재평가(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GS건설, 대우건설, KCC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일부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하이브, 에스엠 지분 텐센트에 매각에 따른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하이브, 전일 장 마감 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 목적으로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2,212,237주)을 2,433.46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처분예정일:2025-05-30) 공시. Tencent Music Entertainment Hong Kong Limited에 매각하는건으로, 해당 주식은 이사회 결의 후 오는 30일 장 종료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될 예정. 이로써 하이브는 2023년 SM 인수전에 참여한 이후 2년여 만에 SM과 지분 관계를 정리하게 됐으며,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공동체인 점을 감안하면 텐센트는 사실상 SM엔터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될 예정. ▷하나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텐센트 뮤직이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블록딜이 이뤄질 경우 오버행 우려가 불가피했던 점을 감안하면, 해당 물량을 텐센트에 매각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힘. 향후 한한령 완화 시 높은 수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이자, 기존의 오버행 이슈를 동시에 해소한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YG PLUS, 알비더블유, 에프엔씨엔터, SM C&C, CJ ENM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
원자력발전 | 체코 정부, '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총선 이후로 연기 가능성' 발언 등에 하락 |
▷27일(현지시간) 체코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 체결이 올해 10월 전까지 체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음. 체코 CTK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과 관련해 "2036년 신규 원전 가동 일정은 여전히 유효하나, 계약 시점은 총선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밝혔음. 이어 "현 정부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길 여전히 희망한다"면서 "하지만 이젠 이뤄질지 모르겠다. 우리가 아니라 법원 손에 달려있다"고 언급.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신규원전 계약이 10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가능한 빨리 체결하겠다'는 체코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 우진엔텍, 비에이치아이, 일진파워, 에너토크, 서전기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
[인포스탁 테마분류를 통해서 상세한 기업개요 및 테마개요/관련종목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사 관련 종목
LG에너지솔루션 | 286,000 | 2,000 | -0.69%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할 것"
-
2
[이지 사이언스] '장학금 받으면 이공계 가야' 의무종사제 13년만 사라진다는데
-
3
10개월 만에 돌아온 반가운 외국인…순매수 종목 따라 사볼까
-
4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차세대 표적 방사성 치료 시작
-
5
[머니플로우] 서학개미 美주식 7개월만에 월간 순매도…저점 종목은 사들여
-
6
자연재해 급증 풍수해 보험으로 대비…강원도, 가입 독려 나서
-
7
미일, 워싱턴서 4차 관세협상…"내달 G7 정상회담 전 다시 협의"(종합)
-
8
트럼프 "철강 관세 25→50% 인상"…韓철강 타격 심화할 듯(종합)
-
9
원주시, 혁신도시 경관조명 설치…야간경관 명소 탈바꿈
-
10
[IPO챗] 키스트론 코스닥 상장…아우토크립트 수요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