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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주인 겸 주방장)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갈라 디너는 다음 달 13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 있는 한식 파인다이닝(최고급식당) '새라새'에서 열린다.

새라새는 '새롭고 또 새로운'이라는 순우리말이다.

한국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임병진 바텐더도 갈라 디너에 함께한다.

갈라 디너에서는 강민구 셰프가 직접 큐레이션 한 10코스 정찬과 함께 임병진 바텐더의 웰컴 칵테일을 포함한 총 6종의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앞서 강민구 셰프와 한식 파인다이닝(최고급식당)의 세계화를 위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파라다이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한식이 더욱 높은 문화적 가치로 격상하기 위해서는 미식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핵심이라고 보고 강민구 셰프와 손을 잡았다.

오는 7월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최정상의 모던 한식 요리와 음료가 호텔에서 만나는 의미 깊은 협업"이라며 "한식 파인다이닝(최고급식당)을 대한민국 대표 여행 콘텐츠로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