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출점 임차 자문 서비스 제공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6.23 09:52:57
입력 : 2025.06.23 09:52:57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글로벌 IT 브랜드 샤오미(Xiaomi)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미 스토어(Mi Store)’ 출점을 위한 입지 선정부터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 임차 자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샤오미가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체험 기반의 플래그십 스토어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시도로 CBRE코리아 리테일팀이 입지 전략 수립부터 상권 분석, 계약 협상까지 전반적인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했다.
샤오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국내 타깃 소비자층을 고려해 후보 상권별 유동 인구, 상권 성장성, 브랜드 적합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고소득 직장인과 테크 소비자 유입이 활발한 여의도 IFC몰을 최적 입지로 제안했다.
샤오미는 올해 초 한국 법인을 공식 설립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이번 ‘미 스토어’ 출점을 통해 단순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약 60평 규모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청소기, 조명,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실제 생활환경을 재현한 체험형 쇼룸 형식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에서 A/S 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구매 이후의 고객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샤오미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브랜드 체험 중심의 리테일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 가동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CBRE코리아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전략 수립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RE코리아는 이번 리테일 자문 외에도 알로요가, 슈프림, 다이슨, 테슬라, 블루보틀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국내 플래그십 매장 출점 전략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마곡 원그로브몰 등 국내 프로젝트에서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리테일 MD 기획, 임대 자문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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