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바이오기업, 중국시장 '노크'…2천만달러 수출 상담
이상학
입력 : 2025.06.28 12:00:01
입력 : 2025.06.28 12:00:01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기업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 바이오기업 부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약품 전문 전시회 '2025 CPHI China'에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강원권에서 춘천 업체 등 5개 바이오기업이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곳에서 모두 98건, 2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건은 전시회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으로 이어져 앞으로 수출 계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전시회 참가 확대, 바이어 연계 강화 등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강원 바이오 부스 상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28일 "최근까지 제도적·외부 환경으로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실질 협력 분위기가 조성돼 도내 바이오기업의 시장 접근성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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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약품 전문 전시회 '2025 CPHI China'에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강원권에서 춘천 업체 등 5개 바이오기업이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곳에서 모두 98건, 2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건은 전시회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으로 이어져 앞으로 수출 계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전시회 참가 확대, 바이어 연계 강화 등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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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28일 "최근까지 제도적·외부 환경으로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실질 협력 분위기가 조성돼 도내 바이오기업의 시장 접근성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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