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보안전문매장 운영 2주간 20만명에 상담 제공"
조현영
입력 : 2025.07.06 10:56:26
입력 : 2025.07.06 10:56:26

[LG유플러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U+보안전문매장' 운영을 시작한지 2주 만에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0만명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개편해,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매장에서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했다.
2주 만에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20만명을 넘긴 것은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경찰청 등과 협의해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스미싱·피싱 등 범죄에 대해 이해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안심통신생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해 통신 기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구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티딥보이스'를 탑재하고, 악성 앱이 감지될 경우 고객에게 알림톡을 전달하는 등 피싱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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