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그린 리워드 서비스…중고 패션제품을 엘포인트로
성혜미
입력 : 2025.07.09 06:00:08
입력 : 2025.07.09 06:00:08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L.POINT)로 교환해주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151개 패션 브랜드 제품이다.
준지, 띠어리,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이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의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제품을 가져간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일, 오염과 손상 여부 등을 검수한다.
2019년 이후 제조된 상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은 최소 5천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 엘포인트로 지급된다.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보상 기준이 다르다.
특히 해외 브랜드 아우터 등 고가 품목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
제품 수거부터 검수와 포인트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수거한 제품은 세탁과 정비 과정을 거쳐 리세일 전문 기업 '마들렌메모리'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판매된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드는 순환 소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소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보상 대상은 151개 패션 브랜드 제품이다.
준지, 띠어리,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이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의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제품을 가져간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일, 오염과 손상 여부 등을 검수한다.
2019년 이후 제조된 상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은 최소 5천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 엘포인트로 지급된다.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보상 기준이 다르다.
특히 해외 브랜드 아우터 등 고가 품목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
제품 수거부터 검수와 포인트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수거한 제품은 세탁과 정비 과정을 거쳐 리세일 전문 기업 '마들렌메모리'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판매된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드는 순환 소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소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멕시코·캐나다 정상회담 추진…對美관세협상 공동대응 논의할듯
-
2
[사이테크+] "기체 응축돼 고체 광물 형성되는 초기 외계행성계 첫 포착"
-
3
[뉴욕증시-1보] '파월 해임설'에 휘둘린 투심…강세 마감
-
4
[1보] 뉴욕증시, 연준의장 해임설로 출렁이다 반등 마감…다우 0.5%↑
-
5
[2보] 뉴욕증시, 연준의장해임설로 출렁이다 반등…나스닥 최고치 마감
-
6
뉴욕증시, '파월 해임설'에 휘둘린 투심…강세 마감
-
7
뉴욕증시, 연준의장 해임설로 롤러코스터…나스닥 최고치 경신(종합)
-
8
“파월 진짜 해임한다는데”요동친 美시장...트럼프 진화에 나스닥 최고가 [월가월부]
-
9
[고침] 국제('파월 美연준의장 해임설' 보도에 미 국채 30…)
-
10
트럼프 "中이 美에 펜타닐 보내는 사람 사형하게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