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중소기업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 사업
김용민
입력 : 2025.07.09 14:22:12
입력 : 2025.07.09 14:22:12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0일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대상국의 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대미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해당 기업들이 원산지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원산지 검증 전문가인 관세사가 직접 방문해 검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 방법, 원산지 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모의 원산지 검증 및 개선안 도출,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customs.go.kr/ftaportalkor/main.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FTA포털 또는 대구본부세관 누리집(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2)로 문의하면 된다.
yongm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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