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고동선

입력 : 2025.07.09 14:30:00
■ 尹, 서울중앙지법 도착…곧 특검 구속영장 심사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4시 21분께 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김홍일 변호사 등 변호인들이 동행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15분부터 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96700004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2025.7.5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 해병특검, '항명' 박정훈 항소취하·무죄확정…"공소권 남용"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항명 혐의로 재판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9일 취하했다.

상부의 압력에도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경찰에 이첩했다가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은 지난 2023년 10월 군검찰에 기소된 뒤 약 1년 9개월 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이 특검은 이날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 항소 이유가 법리적으로 타당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박 대령 항소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75851004 ■ 내란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소환…尹 체포지시 조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9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현재 홍 전 차장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폭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 관련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홍 전 차장의 비화폰 기록이 원격 삭제됐던 시점의 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69000004 ■ 與 "흠집내기"·국힘 "의혹투성"…청문정국 앞두고 공방 가열 다음 주 본격화할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공방도 점점 가열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1기 내각 후보자들을 '범죄 종합선물세트'로 규정하고 특히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부각하면서 대국민 여론전을 통해 낙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조기 대선에 따라 통상적인 인수위 과정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본격 가동을 위해선 내각이 조속히 완성돼야 한다는 기조에 따라 후보자 전원 통과를 목표로 엄호 사격에 나선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74700001 ■ 국무조정실 1차장 김영수·2차장 김용수…차관급 내부 승진 발탁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조정실 1차장에 김영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2차장에 김용수 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1·2차장 모두 국무조정실 내부 인사를 승진 발탁한 것으로,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염두에 둔 인선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60451001 ■ 이진숙, 차녀 조기유학 위법 인정…"해당 법령 몰랐다, 송구"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는 과정에서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밝혔다.

논문 중복게재,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더해 자녀의 위법 조기유학 문제까지 터지면서 이 후보자의 자질 논란은 더 확산할 조짐이다.

이 후보자는 오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소명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61851530 ■ 금융당국, 주가조작에 '원스트라이크 아웃'…"반드시 처벌"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분산된 조사·심리 기능을 합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신설된다.

불공정거래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신규 행정제재가 적용되고, 부실 상장사는 적극 퇴출당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감원, 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불공정거래 초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을 목표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66900002 ■ 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해 3,137.17…3년9개월만에 최고 코스피가 9일 사흘째 올라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9.59포인트(0.63%) 오른 3,134.54다.

지수는 전장보다 8.27포인트(0.27%) 오른 3,123.2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폭을 키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93000008 ■ 6월 은행 등 가계대출 6.5조 급증…"8월까지 증가세 확대" 지난달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5천억원 급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 과열로 이어진 데다가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둔 '막차 수요'까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6·27 부동산 대출 규제가 점차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난 5~6월 거래된 주택 매매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7~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66200002 ■ 전국 병의원 127곳 쟁의조정 신청…"정부 무응답시 24일 총파업" 전국 127개 의료기관이 노사 합의 실패에 따라 동시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이달 2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9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전국 병원, 혈액검사센터 등 노조 소속 127개 의료기관은 전날 중앙노동위원회 및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보건의료노조 전체 조합원의 72.6%에 해당하는 6만4천321명이 이번 쟁의조정 신청에 동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90778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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