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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되는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 입주할 기업 200곳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제2판교 내 약6천㎡에 조성된 민관협력 창업 보육공간으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일반 창업기업,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등이다.

인공지능(AI) 및 첨단모빌리티 등 혁신기술 기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은 우선 선발한다.

경과원은 입주 자격 검토와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입주는 이르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전용 사무공간 등이 제공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와 네트워킹,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기회는 물론 스타트업 투자·성장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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