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오전장 특징주★(코스피)

특징종목	이슈요약
KCC (002380)	정책 변화에 따른 높은 자사주 비중 가치 주목 분석 등에 강세
	▷LS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사주 지분은 17.4%로 정유화학섹터에서 높은 수준이라며, 정책 변화로 자산가치 및 주당 가치 재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밝힘. 지난 9일 자사주를 취득한 뒤 1년 이내에 반드시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며, 이후 차규근의원의 발의 내용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예외 경우 제외시 6개월 이내 의무소각하도록 했다고 언급. ▷아울러 동사가 12년1월 삼성물산 지분 17.0%를 인수하고, 2015년 삼성물산 자사주 5.76%를 매입해 현재 삼성물산 10.01%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삼성물산 주가에 따라 보유 금융자산의 가치도 증가했다고 언급. 이어 이자비용 및 차입금을 감안할 때 상승한 보유 금융자산을 활용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HOLD -> BUY[상향], 목표주가 : 342,000원 -> 442,000원[상향]
지누스 (013890)	주요 생산기지 인도네시아,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2개의 게시글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한 발언을 통해 "오늘 인도네시아의 존경받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인도네시아와 중요한 (무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언급했음. 이어 "인도네시아는 우리(미국)에게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19%의 관세를 지불할 것이며, 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상품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면제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인도네시아에 생산법인을 보유한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HD현대미포 (010620)	하반기 믹스 개선 전망 등에 상승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5월 말 기준, 상선 누적 신규수주 는 총 28척, 수주금액은 19억불로 연간 수주목표치 38억불의 50.5%를 달성했다고 밝힘. 동사의 주력 선종인 피더 컨테이너선은 노후선대 교체 수요로 발주세가 지속되고 있어 선가도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고, 2023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의 MR P/C선의 비중은 하반기에 60% 수준으로 증가하며 믹스 개선 지속을 예상한다고 언급. ▷이어 LNGC에 대한 발주는 부진했지만 벙커링선에 대한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고수익으로 분류되는 MR P/C선의 매출 비중은 2026년부터 하락하는데 해당 부분을 LNG BV가 대신하며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고 설명. ▷한편, 2025년 2분기 실적은(증감율은 yoy) 매출액 1조2,494억원(+10.7%), 영업이익 749억원(+329.7%), 영업이익률 6.0%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90,000원 -> 210,000원[상향]
풍산 (103140)	방산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주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3일 전(6월10일)부터 급등하여 전일 종가 기준 135% 상승했다며, 같은 기간 LME 구리 가격이 큰 변화가 없었음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급등은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방산부문 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 본다고 밝힘. 이어 동사는 국내 유일의 탄약 생산 업체로 소구경부터 대구경까지 다양한 탄약을 만들고 있어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동사를 제외한 국내 주요 방산주 5개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20∼40배에 거래되는데, 동사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PER이 약 15배 수준에 그쳐 매력이 있다고 분석. ▷아울러 LME에서는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와 투기 세력의 포지션 해소로 구리 가격이 약세인 반면, CME에서는 급등했다며 구리 실물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CME 구리가격 상승은 동사 미국 생산법인인 PMX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49,000원 -> 193,000원[상향]
오리온 (271560)	6월 해외매출 부진 분석 등에 하락
	▷전일 장중 25년6월 실적 발표, 매출액 2,450억원(전년동월대비 +7.08%), 영업이익 364억원(전년동월대비 +0.83%).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중국 법인은 지난 4~5월 대비 경쟁사들의 할인 프로모션 관련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었으나 아직까지는 기대만큼 매출 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했다고 언급. 베트남 법인 또한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점이 아쉽다고 분석. 이에 대한 대응으로 주요 법인들이 일제히 가성비 제품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40,000원[유지]
SBS (034120)	동사 직원, '넷플릭스 협업' 미공개 정보 주식 매수 정황 소식 속 하락
	▷금융위원회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로 동사 직원을 수사 하는 가운데, 동사 측이 해당 직원을 즉각 면직했음. 동사는 전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동사 직원 한명을 조사중이라고 통보받았고,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직무 중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동사 주식을 다량 매수한 뒤 차익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해당 직원을 면직 처리했고, 금융위원회의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힘.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는 동사 직원 A 씨가 자사 주식의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싸게 샀다 비싸게 판 혐의를 잡고 서울 양천구 목동 동사 사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음. A 씨는 동사가 지난해 말 최대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동사 주식을 대량 매수한 혐의를 받았음. 금융위는 직원 A 씨가 최대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먀, 직원 A 씨 외에도 다른 직원들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 주식을 사고판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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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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