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유럽오피스, 지금이 투자 적기"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5.07.16 17:48:47 I 수정 : 2025.07.16 17:52:12
입력 : 2025.07.16 17:48:47 I 수정 : 2025.07.16 17:52:12
글로벌 부동산개발社 에지
금리 인상 조짐에 가격 조정
친환경빌딩 위주로 수요높아
유럽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오피스 자산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친환경 빌딩 중심으로 선별 투자에 나설 기회라는 분석이다.
16일 글로벌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 기업 에지(Edge)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유럽 오피스 투자 자산 가격은 30~40% 하락했다. 폰스 판 도르스트 에지 영국법인 대표는 "지금이 향후 1~2년간 가장 매력적인 투자 시점"이라며 "영국 런던의 A급 오피스 공실률은 1% 미만에 불과해 높은 수요가 임대료 상승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지는 1997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웰빙·디자인·기술을 접목한 오피스 자산을 개발해왔다. 대표 프로젝트인 '더 에지(The Edge)'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인 BREEAM 점수(98.4%)를 기록한 스마트 오피스 빌딩이다. '에지 런던 브리지'는 런던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오피스 타워로 평가받고 있다.
세실 배브콕 에지 자산배분부문 대표는 "에지의 프로젝트는 보통 5~7년간 진행되며 연평균 내부수익률(IRR)은 18~25% 수준"이라며 "저위험·고수익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지예 기자]
금리 인상 조짐에 가격 조정
친환경빌딩 위주로 수요높아
유럽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오피스 자산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친환경 빌딩 중심으로 선별 투자에 나설 기회라는 분석이다.
16일 글로벌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 기업 에지(Edge)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유럽 오피스 투자 자산 가격은 30~40% 하락했다. 폰스 판 도르스트 에지 영국법인 대표는 "지금이 향후 1~2년간 가장 매력적인 투자 시점"이라며 "영국 런던의 A급 오피스 공실률은 1% 미만에 불과해 높은 수요가 임대료 상승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지는 1997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웰빙·디자인·기술을 접목한 오피스 자산을 개발해왔다. 대표 프로젝트인 '더 에지(The Edge)'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인 BREEAM 점수(98.4%)를 기록한 스마트 오피스 빌딩이다. '에지 런던 브리지'는 런던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오피스 타워로 평가받고 있다.
세실 배브콕 에지 자산배분부문 대표는 "에지의 프로젝트는 보통 5~7년간 진행되며 연평균 내부수익률(IRR)은 18~25% 수준"이라며 "저위험·고수익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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