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AI 분석' 뉴로핏 청약 증거금 6.7조 몰려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7.16 17:49:29 I 수정 : 2025.07.16 17:58:13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이달 15~1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92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7만924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먼저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앞서 뉴로핏이 지난 4~1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444곳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400~1만4000원) 상단에 확정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해 전 세계 AI 뇌질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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