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등 서울 관광지 24곳 혼잡도 온라인서 한눈에 본다
서울관광재단 '실시간 관광가이드' 시범 서비스
윤보람
입력 : 2023.01.10 11:23:37
입력 : 2023.01.10 11:23:37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주요 관광지의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 페이지(http://korean.visitseoul.net)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6개 구역 주요 관광지 24곳의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 등 4단계로 구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 명소와 서울의 행사 관련 정보도 제공하며, 재단의 디지털 가이드 '뱁이'(Bae-B)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재단은 시범운영 기간 서비스를 보완해 향후 비짓서울의 모바일 핵심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영어 등 외국어서비스 확대와 검색엔진 최적화,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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