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해상도시 연구

법제도, 건설기법, 자원 자가생산 등 전문지식 습득
조정호

입력 : 2023.04.07 14:56:55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의 북항 해상도시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해상도시 연구동아리(워터월드)를 결성하고 관련 연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사도시공사 해상도시 연구동아리인 워터월드(Water World)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정책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상도시 연구동아리는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이 많은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 연구동아리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 건축·공유수면 등 관련 법제도, 해상구조물 건설기법, 자원 자가생산 재활용 기법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해상도시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안인 만큼 사내 연구동아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내 연구동아리 '러닝피플'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해상도시 연구동아리인를 비롯해 스마트 모빌리티 등 8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연구동아리 워터월드 첫 회의
[부산도시공사 제공]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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