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5.11 17:08:06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5/11 KOSPI 2,491.00(-0.22%) 5월1~10일 수출 부진(-), 美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中 물가지표 부진(-), 美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5.57(+9.06P, +0.36%)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13.82(+17.31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상승폭을 다소 반납. 오후 들어 2,50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하락 전환해 2,490.08(-6.43P, -0.2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491.00(-5.51P, -0.2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수급 불안 속 개인 순매도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음. 5월1~10일 수출 부진 소식 및 中 4월 물가지표 부진, 美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8조8,223억원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8조원대 후반을 기록.
지난밤 발표된 美 4월 CPI 상승률은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5.0% 상승을 하회.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 다만, 전월의 0.1% 상승보다는 상승 속도가 가팔라졌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5%, 전월대비 0.4% 상승, 시장 예상치에 부합.
이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Fed가 다음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크게 증가했고,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도 부각. 지난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5%를 기록.
美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재차 협상에 나설 예정.
관세청이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액은 144억8,5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가 지속. 품목별로는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했고, 석유제품(-40.1%), 정밀기기(-10.1%), 철강제품(-3.8%), 선박(-49.3%) 등도 감소. 반면, 승용차(+125.8%), 자동차 부품(+7.8%) 등은 증가.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14.7% 감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이 하락했고, 일본은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849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 8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1계약, 1,217계약 순매도, 개인은 2,85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326.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3bp 하락한 3.220%, 10년물은 전일 대비 4.9bp 하락한 3.2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오른 105.15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2,601계약, 1,187계약 순매수,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1,321계약, 1,0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9틱 오른 114.49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631계약, 594 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1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LG화학(-2.54%), LG에너지솔루션(-2.30%), 포스코퓨처엠(-1.47%), SK이노베이션(-1.16%), POSCO홀딩스(-0.96%), 현대차(-0.95%), 카카오(-0.88%), SK하이닉스(-0.69%), 삼성전자(-0.62%), 삼성SDI(-0.30%), 셀트리온(-0.24%)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1.55%), 신한지주(+1.44%), KB금융(+1.23%), LG전자(+1.13%), 삼성물산(+1.09%),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료정밀(-2.74%), 음식료(-0.88%), 전기/전자(-0.83%), 제조(-0.43%), 유통(-0.37%), 서비스(-0.34%), 의약품(-0.17%), 화학(-0.13%) 등이 하락. 반면, 기계(+1.05%), 건설(+1.04%), 운수창고(+0.71%), 금융(+0.71%), 통신(+0.44%), 증권(+0.44%), 운수장비(+0.43%), 전기가스(+0.26%), 보험(+0.18%), 섬유/의복(+0.1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91.00P(-5.51P/-0.22%)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5.57(+9.06P, +0.36%)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13.82(+17.31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상승폭을 다소 반납. 오후 들어 2,50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하락 전환해 2,490.08(-6.43P, -0.2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491.00(-5.51P, -0.2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수급 불안 속 개인 순매도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음. 5월1~10일 수출 부진 소식 및 中 4월 물가지표 부진, 美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8조8,223억원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8조원대 후반을 기록.
지난밤 발표된 美 4월 CPI 상승률은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5.0% 상승을 하회.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 다만, 전월의 0.1% 상승보다는 상승 속도가 가팔라졌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5%, 전월대비 0.4% 상승, 시장 예상치에 부합.
이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Fed가 다음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크게 증가했고,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도 부각. 지난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5%를 기록.
美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재차 협상에 나설 예정.
관세청이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액은 144억8,5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가 지속. 품목별로는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했고, 석유제품(-40.1%), 정밀기기(-10.1%), 철강제품(-3.8%), 선박(-49.3%) 등도 감소. 반면, 승용차(+125.8%), 자동차 부품(+7.8%) 등은 증가.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14.7% 감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이 하락했고, 일본은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849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 8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1계약, 1,217계약 순매도, 개인은 2,85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326.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3bp 하락한 3.220%, 10년물은 전일 대비 4.9bp 하락한 3.2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오른 105.15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2,601계약, 1,187계약 순매수,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1,321계약, 1,0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9틱 오른 114.49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631계약, 594 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1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LG화학(-2.54%), LG에너지솔루션(-2.30%), 포스코퓨처엠(-1.47%), SK이노베이션(-1.16%), POSCO홀딩스(-0.96%), 현대차(-0.95%), 카카오(-0.88%), SK하이닉스(-0.69%), 삼성전자(-0.62%), 삼성SDI(-0.30%), 셀트리온(-0.24%)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1.55%), 신한지주(+1.44%), KB금융(+1.23%), LG전자(+1.13%), 삼성물산(+1.09%),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료정밀(-2.74%), 음식료(-0.88%), 전기/전자(-0.83%), 제조(-0.43%), 유통(-0.37%), 서비스(-0.34%), 의약품(-0.17%), 화학(-0.13%) 등이 하락. 반면, 기계(+1.05%), 건설(+1.04%), 운수창고(+0.71%), 금융(+0.71%), 통신(+0.44%), 증권(+0.44%), 운수장비(+0.43%), 전기가스(+0.26%), 보험(+0.18%), 섬유/의복(+0.1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91.00P(-5.51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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