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메타플랫폼, 차세대 VR.MR 헤드셋 퀘스트3 공개

애플 MR 기기 출시설에 빅테크 메타버스 전쟁 시작 [수혜주 확인]



메타플랫폼이 현지시간 1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차세대 XR 기기인 퀘스트3를 공개했다.


퀘스트 시리즈는 메타플랫폼이 메타버스를 접속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접속 기기이다.


사명이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으로 바꾸면서까지 메타는 미래 웹과 SNS 산업이 메타버스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련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퀘스트3는 전작인 퀘스트2보다 40% 얇아졌고, 해상도와 디스플레이가 크게 개선되었다.


퀘스트3에는 퀄컴의 차세대 칩셋이 탑재되며, 최소 3대의 카메라가 전면에 부착된다.


메타버스 XR 기기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메타플랫폼이 우세한 가운데 애플은 올해 MR기기를 새로운 신성장 카테고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이 선보일 MR기기 스펙에는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12개 이상의 카메라, 홍채인식 스캐너, 표정 추적 기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교체 가능한 헤어 밴드, 독특한 앱 경험, 애플 실리콘 칩, 독립 운영체제 등의 고급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 빅테크 기업들의 메타버스 MR 기기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 될 전망인 가운데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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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준호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전일 하원 의회의 국가부채한도 확대법안을 표결로 통과시킨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나스닥은 165.7포인트(1.28%) 상승한 13,100.98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월가에선 S&P 500의 거의 모든 주식이 몇 개의 빅테크를 제외하고는 1년 동안 주가가 거의 상승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흥분이 커지는 가운데 반등한 것이기 때문에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미국 부채한도 협의안이 상원까지 통과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된 영향으로 1년만에 2600선을 회복하며 1.25% 오른 2601.36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연준이 6월 FOMC에서 시장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플랫폼이 메타버스 XR기기 분야를 석권하기 위해 퀘스트3 신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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