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기대감에 소폭 상승(종합)
송은경
입력 : 2023.01.18 15:40:17
입력 : 2023.01.18 15:40:17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2% 오른 47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8만원(3.0%)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초 66만7천원에 달하던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며 주가가 30만원대로 주저앉았으나 하반기부터는 새 게임 출시 소식이 들려오며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TL'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의 출시가 예정된 점이 엔씨소프트 주가와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혜령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는 'TL'과 모바일 게임 4종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G', '프로젝트R', 'Puzzup'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TL'과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만 출시 전 'TL'의 글로벌 퍼블리셔 공개 및 '프로젝트G'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주가 오버슈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신작 라인업에 기반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56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nor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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