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일정' 나서는 尹대통령, 글로벌 CEO부터 만난다

CEO 20여명과 오찬 예정…尹 "한국 세계 최고 혁신허브 만들 것" 강조
이준서

입력 : 2023.01.18 16: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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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준비로 분주
(다보스=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개막한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주최측이 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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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준비로 분주 (다보스=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개막한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주최측이 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2023.1.17 prayerah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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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정에 들어간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WEF 연차총회는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국제회의로, 이번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우리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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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진입로
(다보스=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개막한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국제회의장 진입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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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진입로 (다보스=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개막한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국제회의장 진입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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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 시내의 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공급망 안정·디지털 전환·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민간과 정부의 바람직한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우리 측에서는 삼성전자·SK·현대차·LG·롯데·한화솔루션 대표가, 해외에서는 인텔·IBM·퀄컴·JP모건·무바달라·블랙스톤·뱅크오브아메리카(BoA)·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히타치·쉘·에어리퀴드·토탈·네슬레·TPG·리포 등 15개 업체 CEO가 참석한다.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 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각료들도 배석한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및 한국 투자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9일에는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j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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