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POP 공연모객수 역대 최고치…하이브가 시장을 주도

5월 공연모객수 134만명…역대 최고치 경신 [수혜주 확인]



5월에는 13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6월에도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KPOP 센세이션 이후 최고치 기록으로 특히 하이브가 슈가와 TXT 등의 아티스트를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5월 K-POP 공연모객수가 1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90% 급증한 수치로, 2017년 12월에 기록했던 전고점인 125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엔터사별 관객수 동원력을 살펴보면 하이브는 슈가와 TXT의 미국 투어를 필두로 총 56만명을 모객하며 시장을 리드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미국 투어로 총 25만명을 모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5만명의 관객을 채우며 BTS에 이어 미국 스타디움에 두 번째로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본핑크 투어로 총 22만명을 동원했다.


블랙핑크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10개 도시와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과 NCT 드림의 투어 효과로 총 16만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리드하는 KPOP 센세이션이 지속될 경우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엔터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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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현덕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6월 금리동결과 하반기 추가인상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요동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제어에 진전이 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나스닥은 53.16포인트(0.39%) 상승해 지수는 13,626.48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하반기에 2차례나 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연준에 비해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덕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연준 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가 감지됐고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코스피는 0.54포인트(0.40%) 내린 2608.5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중국 경기 둔화 이슈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KPOP 5월 공연 모객수 1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하고 있기 때문에 엔터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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