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정부, 2040년까지 연간 수소 생산량을 650만 톤으로 확대

수소 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수혜주 확인]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의 대안이 필요하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수소다.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수소는 탈탄소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와 정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럽연합 (EU)은 2020년 7월 <수소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40GW의 그린수소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24%를 수소로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5월 <수소 에너지 지구본부>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그린수소 가격을 1kg당 1달러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도 수소 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연간 수소 생산량을 650만 톤으로 확대하고, 연료전지차 보급대수를 630만 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유망주에는 어떠 관련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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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창원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주중 랠리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며 3대 지수가 0.5% 안팎 하락 조정세를 보이며 내주의 이슈거리를 탐색했다”라며 “하지만 월가에선 AI 물결이 금세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고 돈이 미국으로 몰려들어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은 이어 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창원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그간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에도 증시가 큰 하락 없이 순항한 탓에 단기 과열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16.29포인트(0.62%) 내린 2609.50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올해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증시에서 보이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 문제로 인해 G7에서도 탈탄소 움직임으로 새로운 에너지 동력인 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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