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센터·진로교육원·어린이박물관…세종 공공시설 속속 완공
이은파
입력 : 2023.01.23 07:00:02
입력 : 2023.01.23 07:00:02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 중인 주요 공공시설이 올해 상반기 줄줄이 완공해 개관한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상반기 완공되는 시설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어린이박물관, 반곡동 종합복지센터 등이다.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음 달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건물면적 1만2천㎡)의 센터는 세대·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가상현실(VR)과 청소년 체험공간 등을 특화해 건립됐다.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맞춤형으로 키워주는 시설로, 오는 3월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바로 옆에서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건물면적 4천891㎡)의 이 시설은 진로교육부, 진학지원부, 운영지원부 등 3개 부서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존 중등교육과에서 맡는 진로·진학업무 대부분은 진로교육원으로 이관된다.
세종시 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도 조만간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건물면적 4천891㎡)의 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시 네 번째 광역복지시설인 반곡동 종합복지센터도 3월 완공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건물면적 1만3천420㎡)에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작업장, 언어치료실, 직업체험실, 상담실 등으로 꾸며진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세종시 신도시 내 굵직한 공공시설 건립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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