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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이어 생활용품 시장까지 확대

[톱데일리]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나인이 라이온코리아의 거품형 손세정제 '아이깨끗해'를 위탁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나인은 이번 세정제 위탁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라이온코리아와 협력해 생산 설비 확충 등에 나서왔다. 본격적인 생산은 리필형 파우치 제품이 제작되는 다음 달부터 다. 코스나인은 현재 라이온코리아의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의 제품도 생산중이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기존 화장품 제품군 생산과 함께 향장류 생 활융품의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안정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성장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탈코로나 원년인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구조 개편과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나인은 주요 사업부인 화장품 제조사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리튬 등 고부가 신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안정적 리튬 수급을 위해 최대의 리튬 매장지인 중국 내 원재료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톱데일리
김세연 기자 ehouse@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