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개월만 채권시장 순회수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입력 : 2023.09.08 10:20:31
입력 : 2023.09.08 10:20:31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 순회수 투자주체로 전환됐다. 6개월만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들이 우리 채권시장에서 8조 975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 3580억원을 만기상환받아 총 3830억원을 순회수 했다고 8일 밝혔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은 242.6조원의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상장잔액의 9.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순매수했고, 중동과 유럽 국가들은 순회수 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국가들이 113.5조원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국가별 통계는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하지 않는다. 종류별로 국채에는 아직도 2.5조원의 순투자가 이뤄졌지만 통안채에서는 3.6조원의 순회수가 있었다.
외국인들은 8월 한 달 간 잔존만기 1~5년 미만(4.7조원), 5년 이상(3.3조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 8.4조원 규모의 순회수를 단행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은 8월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44.3조원(18.3%), 1~5년 미만은 102.2조원(42.2%), 5년 이상은 96.0조원(39.6%) 보유하게 되었다.
주식의 경우 8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230억원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 2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8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79.1조원(시가총액의 26.1%)을 보유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들이 우리 채권시장에서 8조 975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 3580억원을 만기상환받아 총 3830억원을 순회수 했다고 8일 밝혔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은 242.6조원의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상장잔액의 9.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순매수했고, 중동과 유럽 국가들은 순회수 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국가들이 113.5조원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국가별 통계는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하지 않는다. 종류별로 국채에는 아직도 2.5조원의 순투자가 이뤄졌지만 통안채에서는 3.6조원의 순회수가 있었다.
외국인들은 8월 한 달 간 잔존만기 1~5년 미만(4.7조원), 5년 이상(3.3조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 8.4조원 규모의 순회수를 단행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은 8월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44.3조원(18.3%), 1~5년 미만은 102.2조원(42.2%), 5년 이상은 96.0조원(39.6%) 보유하게 되었다.
주식의 경우 8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230억원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 2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8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79.1조원(시가총액의 26.1%)을 보유하게 됐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파월 진짜 해임한다는데”요동친 美시장...트럼프 진화에 나스닥 최고가 [월가월부]
-
3
뉴욕증시, '파월 해임설'에 휘둘린 투심…강세 마감
-
4
뉴욕증시, 연준의장 해임설로 롤러코스터…나스닥 최고치 경신(종합)
-
5
[고침] 국제('파월 美연준의장 해임설' 보도에 미 국채 30…)
-
6
트럼프 "中이 美에 펜타닐 보내는 사람 사형하게 만들겠다"
-
7
'美 크립토위크' 낙관론 재부각 가상화폐 반등…이더리움이 주도
-
8
초복에 삼계탕 직접 끓이면 9천원 들어…5년 전보다 35% 올라
-
9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오늘 대법원 선고…1·2심 무죄
-
10
항암제 지형 바꾼 ADC…바이오업계 협업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