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인덱스펀드 3종 운용 보수 인하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입력 : 2023.09.20 14:34:00
입력 : 2023.09.20 14:34:00

운용보수 0.09%로 낮춰
“평균운용보수의 4분의1”
“평균운용보수의 4분의1”
신한자산운용이 한국, 일본, 유럽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인덱스 펀드의 운용보수를 동시에 인하했다.
20일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스마트인덱스, 신한일본인덱스, 신한유로인덱스 펀드의 운용보수를 0.09%로 낮췄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동일한 전략 타 인덱스펀드들의 평균운용보수(약 0.43%)와 비교해 4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신한유로인덱스펀드(S클래스 기준)의 총보수 비용은 0.54%로 국내에 상장된 같은 전략의 ETF 총보수 비용(0.31~0.53%)과 비교해도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신한스마트인덱스펀드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시장의 우량기업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73%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일본인덱스펀드 역시 연초 이후 29.3%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이번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 인하는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문화를 정착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인덱스펀드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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