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출품작 특징 살린 맞춤형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톱데일리]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해 온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서도 출품작별 맞춤형 현장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추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 2023에서 시연작 3종(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일곱개의 대죄:오리진)에 대한 차별화된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서브컬처 신작 데미스 리본은 행사 첫날인 16일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의 멤버 '릴파'를 시연자로 초대했다. 버추얼 아이돌도 서브컬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맞춤형 게스트였다는 현장 반응이었다. 특히 릴파와 함께 선보인 무대 행사는 트위치 플랫폼에서 한국 동시간대 스트리밍 시청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7일에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드로잉&코스프레 쇼를 통해 데미스 리본의 캐릭터 이해를 도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전투가 특징인 게임답게 경쟁 이벤트인 '인플루언서 대전'을 통해 게임 속 화려한 연출과 효과를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플루언서 대전에는 뜨뜨뜨뜨, 변승주, 김성회, 수피, 구루미, 주서리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대상 경쟁 이벤트인 '타임어택 랭킹전' 등을 통해서도 이용자들의 실제 후기를 듣는 등 게임 완성도까지 신경 쓴 모습이었다.

인플루언서 대전에 참여했던 인플루언서들은 일곱 개의 대죄:Origin 시연 부스에서도 '페르젠 광산 타임 어택 대결' 행사를 통해 협동 콘텐츠의 즐거움을 알렸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승리팀 예측에 성공한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6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부문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게 임 업계의 대표적인 소통왕으로 통한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온 소통 노하우가 발휘됐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맞는 첫 주말인 18~19일 더 많은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평일 진행한 프로그램에 보다 더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오픈월드 모드에서 몬스터 토벌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리오네스 토벌 대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서 임선비, 꾸티뉴, 수피, 이유란 등이 참여해 팀을 이뤄 승부를 펼쳤으며 승리 팀을 맞힌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주어진 미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는 '커스터마이징 대결'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총 6종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해 스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바이오슈트는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이 밖에 데미스 리본은 유명 게임 유튜버 김성회가 출연한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를 통해 서브컬처 이용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며 "지스타가 끝난 후에도 게임별로 다양한 소통과 색다른 이벤트 경험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톱데일리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