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파생상품의 가치 평가와 회계처리를 합리화해 기업의 공정가치 실현을 지원할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진회계법인의 파생상품 전문팀은 파생상품의 평가이론과 회계기준에 부합하는 통합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금융공학전문가와 가치평가 이론 전문가 등 파생상품 회계 전문가들로 국내에선 수위로 뽑힐 만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파생상품 전문팀은 파생상품 평가방법론을 제시하면서 회사의 감사인 대응 회계정책 및 회계기준에 부합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 파생상품 거래 시 발생하는 모든 단계의 회계처리 관련 컨설팅 등 기타 자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안진회계법인은 “이미 매년 200건 이상 파생상품 보고서를 평가 및 리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전환사채, 전환상환우선주,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전환증권 ▲이자율, 신용파생상품 ▲주주간 계약 등 기타 파생상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파생상품 기초자산 공정가치 평가를 위한 현금흐름할인법(DCF), 상대가치평가법 등을 통해 비상장 기초자산의 적정한 공정가치를 평가한다.

안진회계법인 파생상품전문팀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는 조영준 파트너, 김성훈 수석위원, 허준 파트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