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기대감에 주가 12%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1.08 09:56:37
입력 : 2024.01.08 09:56:37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개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2.78%)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워크아웃 진행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전액(1549억원)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추가 자구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사 관련 종목
07.04 15:30
태영건설 | 2,835 | 20 | -0.70%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비싸기만 한 공격용 헬기, 차라리 드론이 낫다”...아파치 추가도입 예산 전액 삭감
-
2
“소비자 입장에서 느꼈던 불편함 개선했더니 사업 성장했죠”
-
3
"이번에 안 바꾸면 아이도 위험?" 통신사 과열 마케팅 논란
-
4
'크루즈 타고 북해도로' 강원도, 체험단 모집에 경쟁률 9.4대1
-
5
金총리 "대통령실 포함 당정은 한몸…국민 살리는 각오 전력투구"
-
6
이틀 남은 '상호관세 시한폭탄'…美 유예연장 여부에 쏠린 눈
-
7
비트코인 쓸어담는 기업들…보유량 18% 쑥
-
8
이번주 美 상호관세 유예 연장 촉각
-
9
배당 분리과세 도입되나 … 배당성장주 주목
-
10
김회수 포프리 대표 “계란 넘어 프리미엄 식품 직배송...전략적 투자 파트너 환영”[비즈니스 리더]